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대한항공의 하파엘 헤드위즈 코치가 한국전력전 벤치를 지킨다.
대한항공은 6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한항공은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케트진스키가 19득점에 공격성공률 75%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자랑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하파엘 코치가 벤치를 이끈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은 지난 컵대회 중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당시에도 하파엘 코치가 팀을 지휘하며 우승을 이룬 가운데 헤난 감독은 최근 허리 염증 증상이 나타났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경기 전 하파엘 코치는 “현재 팀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오늘 경기에 있어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도 논의를 했다. 한국전력은 두 명의 좋은 세터를 가지고 있는 팀이다. 어느 선수가 들어와도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대비를 했다”고 밝혔다.
개막전 평가를 두고는 “지난 경기는 동기부여가 강했다. 개막전이고 현대캐피탈이라는 상대를 만났다. 곽승석의 은퇴식도 있었다. 여러 가지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오늘도 현재를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케트진스키는 이날도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선다. 하파엘 코치는 “지난 경기와 포메이션은 동일하다. 언제든 교체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시즌 초반이고 이 멤버로 다져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는 이상욱 리베로를 향해서도 “기분 좋은 영입이다. 항상 웃는 선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한다. 팀을 리드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전역을 하고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훈련을 통해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지석과 신뢰를 잘 쌓고 있어서 리시브나 수비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아시아쿼터 세터 류(일본)는 지난 경기 코트에 투입되지 않았다. 하파엘 코치는”경기를 치르면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해결책을 찾아 나간다. 오늘도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투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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