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을 다시 입으며 바르셀로나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에 로메로와 관련한 또 하나의 악재가 발생했다"며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로메로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2021년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로메로는 2024-25시즌 손흥민(LA FC)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았던 로메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겼다.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로메로는 곧바로 수비 라인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공식전 8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그의 활약 속에 아틀레티코 역시 상승세를 유지했다. 라리가 7연승을 달리며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하지만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입단 후 잦은 부상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이미 근육 부상으로 지난달 31일 레반테전과 지난 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결장한 로메로는 선두 다툼의 분수령인 바르셀로나전 복귀를 목표로 삼았으나 끝내 몸 상태를 회복하지 못했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를 꺾는다면 리그 선두에 오른 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로메로 없이 승리를 노려야 한다. 로메로는 근육 부상으로 뮌헨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가 이번 시즌 홈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장은 아틀레티코에 상당한 타격"이라며 "토트넘 수비진의 리더였으며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인 로메로는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후 수비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고 덧붙였다.

로메로의 이탈로 아틀레티코는 다비드 한츠코와 호흡을 맞출 센터백 파트너를 새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마르크 푸빌은 이번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로뱅 르 노르망은 뮌헨전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한편 로메로는 11월 A매치 일정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차출이 불가능해졌다. 아르헨티나는 11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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