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51)가 자녀들이 자신의 성(姓)을 유지할지 바꿀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도록 맡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은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을 통해 "졸리는 아이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인위적인 영향을 주거나 이 문제로 불필요한 관심이 쏠리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62) 사이의 여섯 자녀 중 상당수는 이미 '피트'라는 성을 뗀 상태다. 최근 샤일로(20)는 18번째 생일에 성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주 초 판사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성 변경을 마쳤다. 앞서 막내 비비안을 비롯해 자하라(21), 매덕스(25) 역시 피트라는 성을 뺀 바 있다.

소식통은 "녹스(18)나 팍스(23)가 성을 바꾸려 한다는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졸리는 그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지지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매체 '피플'을 통해 또 다른 소식통은 피트와 자녀들 사이에 "현재 소통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이 상황을 "비극"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해당 소식통은 "이는 한쪽 부모가 자녀들을 상대 부모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오랫동안 벌여온 '소외시키기 작전'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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