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신승환이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날씬한 아내와 함께 과거 초밥 30만 원 어치를 해치우던 대식가 시절을 고백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배우 신승환(48)이 한 살 연하의 아내 강주희(47)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신승환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내의 얼굴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강주희 씨의 뛰어난 미모에 MC 현영은 "너무 예쁘지 않냐? 승환 씨 진짜 능력자다"라며 감탄했고, 이성미 역시 "승환이가 진짜 나라 구한 것 같지 않냐?"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강주희 씨는 "오빠가 '퍼라' 가족들은 가족이니 떨지 말라고 했는데 오빠가 더 떨고 있는 것 같다. 저도 많이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처음 만나 6~7년 연애 끝에 지난 2010년 결실을 맺었다.

신승환은 "리액션이 좋아서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원래 리액션이 좋았다"면서도 "나의 어떤 에너지를 올려주는 느낌을 받았다. 같이 있으면 내가 뭔가 자존감도 올라가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한 6~7년 만나다가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랑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날씬한 체형의 아내와 신승환 부부의 엄청난 과거 식성이 화제로 떠올랐다. 신승환은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먹는 거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가 안 된다는 말이 완전히 와 닿고 있다. 예전에는 회전초밥 집에 둘이 가면 30만원이 나왔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MC 현영이 "많이 먹어서? 탑 쌓는 스타일이구나"라며 "아내가 날씬한데?"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자, 신승환은 아내도 "정말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승환은 "처음에는 선배들이 연애하는 게 예쁘다고 밥을 사주다가 나중에는 단가가 안 나오니까 뷔페를 데리고 가더라. 둘 다 너무 많이 먹으니까"라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왕성했던 식성 뒤에는 건강 고민도 찾아왔다. 현재 고지혈증과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는 신승환은 최근 몸의 변화를 털어놨다.
그는 "과식하면 속이 부글거리고. 제육볶음처럼 양념이 있는 걸 먹으면 안에서 계속 트림이 올라온다"며 "상대 배우에게 민폐가 되면 안 되니까 잘 안 먹게 된다. 공연 끝나고 나면 밤에 엄청 많이 먹는다. 폭식하면 몸도 불어나고 건강에도 안 좋고 악순환이 되더라"며 건강 관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