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선취골을 터뜨렸다. 빌라의 골킥 상황에서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결국 주앙 고메스의 패스 미스를 유도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라민 야말이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하피냐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이어 후반 19분 하피냐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어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1일 파리 생제르맹(PSG) 원정에서 2-4로 패배했지만 빌라를 꺾으며 3승 1패 승점 9로 2위가 됐다. 빌라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3승 1패 승점 9로 3위다. 골득실에서 바르셀로나(+8)가 빌라(+6)에 앞섰다.

19세인 야말은 이 경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UCL 통산 37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UCL 역사상 10대 선수 최다 득점자가 됐다.
야말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바르셀로나 1군에서 자리 잡았다. 통산 166경기에 출전해 62골 6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 시즌 15경기 13골 11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야말은 최근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음바페에 이어 투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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