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美 민주당 압승' 가시화에 '오바마케어' 부활하나…원격의료 수요 폭증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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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과 25년 ODM '동맹'…상반기 북미 매출 151% 폭증에 셀바스AI 시너지까지


[프라임경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종료된 이른바 '오바마케어(환자보호 및 부담적정화법·ACA)' 부활과 함께 의료보장 확대 정책이 글로벌 증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셀바스AI(108860) 계열사이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041920)가 미국 헬스케어 인프라 인프라 투자의 결실을 맺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를 기점으로 민주당이 의회 내 영향력을 장악함에 따라, 메디케이드(Medicaid) 재정 지원과 오바마케어 지원 확대 등 공공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정책 시행으로 보험 가입자가 폭증하게 되면, 미국 현지 병원들은 환자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격환자모니터링(RPM) 및 비대면 진료 인프라를 최우선적으로 확충해야만 한다. 특히 질병 예측과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돕는 기초 의료 장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러한 미국 의료 시장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메디아나의 북미 사업 인프라와 압도적인 실적 성장세가 빛을 발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주력 제품인 하이엔드급 환자감시장치(PMD) 시리즈로 엄격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잇따라 통과하며 일찌감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단순 수출을 넘어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북미 영업망과 애프터서비스(AS) 역량을 직접 통제하고 있어, 즉각적인 현지 수요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인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과 25년 이상 이어온 끈끈한 제조자개발생산(ODM) 협력 관계는 메디아나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메디아나는 메드트로닉의 깐깐한 품질 기준을 통과하며 장기간 환자감시장치를 공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헬스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도를 구축했다.

실적 폭발도 이미 시작됐다. 메디아나의 올해 상반기 북미 PMD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1% 증가하며 뚜렷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썼다.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수출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ODM 사업의 수익성이 극대화되고 있으며, 오는 2027년에는 신규 ODM 제품 출시까지 앞두고 있어 폭발적인 캐시카우 확장이 기대된다.

더욱 강력한 모멘텀은 모기업 셀바스AI와의 시너지다. 

메디아나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구조를 웨어러블 심전도(ECG)와 중앙감시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셀바스AI의 음성인식 및 질병 예측 AI 기술을 결합, 단순 의료기기를 넘어선 'AI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는 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고 진단 효율을 높여 의료비를 절감하려는 미국 민주당의 '가치 기반 헬스케어' 정책과 부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 민주당의 의료 정책 핵심은 결국 보험 접근성 확대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비 절감"이라며 "이미 북미 현지에서 매출 성장을 입증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톱티어와 25년의 동맹 관계 맺고 있다는 점이 매우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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