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25살 차 이겨냈다"…'70살' 삼성 전 사장♥'45살' 슈퍼모델 김자연 결혼 "뜻밖의 인연"[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손영권 삼성 고문, 김자연./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삼성전자 손영권 고문(하만 이사회 의장, 70)과 결혼한 ‘슈퍼모델’ 출신 김자연(45)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자연은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너무 많은 축복과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때가 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더 빨리 찾아올 인연이 제게는 마흔이 훌쩍 넘은 느린 시간으로 찾아왔다. 하지만 각자의 시간에 맞게, 또 자신에게 맞는 인연으로 뜻밖에 찾아오기도 하는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손영권 삼성 고문, 김자연./소셜미디어

그는 끝으로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축복과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자연은 지난 1일 "여러분, 저 결혼했어요!"라는 글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년 전 MIT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 김자연은 "처음에는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며 "미국과 한국, 유럽을 오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 덕분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편인 손영권 고문은 삼성전자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 반도체 자문위원회 위원장,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창업자로 활동 중이다. 김자연은 남편에 대해 "사회적 성취보다 저를 진심으로 아끼고 배려하며 존중해 주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뷔르겐슈톡 호텔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자연은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데뷔해 세계 패션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뉴욕에서 패션 분석가로 활동했으며, FIT에서 패션경영학을 전공한 뒤 MIT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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