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고소영이 체중이 1kg가량 늘었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한달에 한번씩 간다는 짜장면 없는 중국집 (집에도 싸감, 여의도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과 자주 찾는 30년 단골 중국집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식당을 찾은 그는 사장님과 인사를 나눈 뒤 "사장님도 그대로시네. 어쩜?"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자리에 앉은 고소영은 메뉴판을 살펴보며 "근데 어쨌든 여기는 제일 최고는 탕수육하고 군만두가 기본이다. 근데 다 맛있다. 오향장육도 맛있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짜장면이 없는 메뉴판을 보여주며 "짜장면이 없다. 밥 종류만 있다. 삼선볶음밥, 만둣국, 잡채밥"이라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그냥 난 기본 볶음밥 먹었던 것 같다"며 과거 먹었던 메뉴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우리가 여기서 맨날 빼갈을 먹었다. 그래서 먹고 여기다 맡겨 놓고 '다음에 와서 또 마실게요' 막 이랬다"고 단골집에 얽힌 추억도 전했다.
메뉴를 고른 뒤 음식을 기다리던 고소영은 자연스럽게 최근 체중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갑자기 또 몸무게가 48.2~48.5kg까지 갔다가 날씨 좋다고 해서 요즘 저녁 약속 몇 번 했더니 다시 49kg으로 갔다"고 토로했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달 "나 밥 요만큼 먹는다"며 간장 종지만 한 작은 밥그릇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이 "그만큼 먹어서 48kg까지 만든 거냐"고 놀라워하자 고소영은 "지금 사실 얼마 안 되는데 나는 많이 먹은 것 같이 시각적으로 뇌를 속이는 거다. 고봉밥이지 않나"라며 자신만의 식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이렇게까지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하는 여배우는 없을 것"이라며 웃자 고소영은 "어차피 나 체중계 올려보낸 사람이 누군데?"라고 투덜댔다.
고소영은 "마지막으로 어저께 아는 동생한테 '언니 우리 언제 만나?' 하길래 '내가 48kg 찍을 때 다시 만나자'고 했다"며 "앞으로는 못 먹는다. 한 1.5kg 빼기 전까지는. 그때그때 관리 안 하면 힘들어진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다이어트 선언과 달리 고소영이 주문한 메뉴는 오향장육, 탕수육, 군만두, 난자완스, 볶음밥 등으로 푸짐했다. 그는 음식이 나오자 부지런히 젓가락을 놀렸고, 1.5kg을 감량하기 전까지 먹지 않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한 끼를 제대로 즐겼다.
결국 식사를 마친 고소영은 "너무 배부르다. 큰일났다"며 뒤늦게 탄식했다. 이어 "집까지 이제 걸어가자. 오늘 아무것도 이제 안 먹기. 약속"이라며 "다시 48kg 될 때까지 안 먹을 것"이라고 재차 체중 감량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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