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외도 두 눈으로 보고도 못 헤어져…"前남친 옆 실루엣=여자였다"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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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남보라가 20대 시절 남자친구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STUDIO OMG' 웹예능 '보라언니동생'에는 '요즘 부쩍 늘었다는 불륜 단서 '이것'?! 남보라 바람 피운 남친 썰 최초공개' 8회가 공개됐다.

웹예능 '보라언니동생'./유튜브 채널 'STUDIO OMG'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결혼을 5개월 앞둔 PD와 함께 12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장샛별을 만났다. 결혼과 이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 변호사는 '피해야만 하는 배우자의 특징'으로 대화가 안 되는 사람, 신념의 차이가 있는 사람,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를 듣던 남보라는 "거짓말하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 진짜 사소한 거짓말"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꺼냈다. 그는 "이거는 과거 얘기다. 저의 20대 때 얘기"라면서도 "지금 남편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남보라에 따르면 당시 남자친구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었다. 그는 "동계 훈련을 간다는 거다. 그러면서 핸드폰을 반납해야 된다고 했다. 너무 납득이 될 만한 이유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 그렇구나' 했다. 남자친구가 '훈련 중에는 핸드폰을 못 하고 반납했으니까 연락이 안 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 떠올렸다.

남자친구의 말을 믿었던 남보라는 같은 날 저녁 동생, 친구와 함께 곱창을 먹으러 나갔다며 "골목을 딱 도는데 너무 익숙한 차가 반대쪽 골목에서 딱 나오는 거다. 차가 너무 똑같고 번호판이 똑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팅 너머로 실루엣이 너무 똑같았다. 남자친구였다. '동계 훈련을 하러 간 애가 왜 저기 있지?' 했다. 옆을 봤는데 여자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웹예능 '보라언니동생'./유튜브 채널 'STUDIO OMG' 영상 캡처

공교롭게도 두 차량은 골목에서 마주치기까지 했다. 남보라는 "정말 신이 '너네 만나라' 하는 것처럼 그 골목이 꽉 막혔다. 앞뒤 차들이 움직이지 않아서 딱 그 골목에서 마주치게 된 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PD가 "그 사람도 언니 차를 알 것 아니냐"고 묻자 남보라는 "내 차를 못 본 것 같다. 왜냐하면 신나 보였다. 웃고 있었다"고 답했다.

남보라는 "차가 멈췄으니까 차 문을 열고 나갔다. (남자친구 차를) '똑똑똑' 하니까 진짜 귀신을 본 것처럼 놀라더라"며 "'창문을 내려'라고 했는데 안 내리고 그 자리에서 엑셀을 밟고 도망쳤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PD가 "그럼 그 뒤에 어떻게 되셨냐. 바로 헤어지셨냐"고 묻자 남보라는 "내가 바보인 게 바로 못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몇 년 더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결국에는 똑같은 이유였다"며 "조심하세요,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6월 첫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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