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통합우승을 노리는 KT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 1차전을 가진다. 시즌 막판 10연승을 달린 KT는 90승 49패 5무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5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KT는 U-23 대표팀 및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체크했다. KT가 경기를 치르는 건 10월 12일 대구 삼성전 이후 22일 만이다.
이날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캡틴 장성우는 빠졌다. KT 타선은 삼성 선발로 나서는 최원태를 상대한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스 대니엘. 올 시즌 맷 사우어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즌 중반 합류한 대니엘은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 2.13 수준급 성적을 올렸다.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이강철 감독은 전날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마지막 삼성전에 테스트를 해볼까 생각했는데 아예 안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았다. 1차전 선발은 누가 올라오든 대니엘이었다"라며 "시즌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이 게임을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 그래서 대니엘로 결정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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