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크게 다투고 며칠 뒤…" 현진영, 평생 가슴 찢긴 영원한 이별의 한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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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현진영이 출연해 황신혜 등 출연진과 산정호수에서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현진영이 19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엄청난 수입부터 부모님과 얽힌 가슴 아픈 사연까지 방송을 통해 털어놓는다.

오는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현진영이 출연해 황신혜 등 출연진과 산정호수에서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날 현진영은 1990년대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대성공을 거두던 당시 하루 두 차례 공연만으로 7000만 원을 벌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당시 반포 아파트 전셋값에 맞먹는 거액이었음을 전해 폭발적이었던 인기를 실감케 한다.

그러나 화려했던 전성기 뒤에는 남모를 비극과 남겨진 아픔이 있었다. 현진영은 신나는 힙합곡으로 널리 알려진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연인을 향한 사랑 노래가 아닌,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만든 곡이라고 밝혀 현장을 먹먹하게 만든다.

가수 현진영이 19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엄청난 수입부터 부모님과 얽힌 가슴 아픈 사연까지 방송을 통해 털어놓는다./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이어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와의 슬픈 사연도 꺼낸다. 아버지에게 음악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재즈 힙합곡 ‘소리쳐봐’를 만들며 노력했으나, 음악적 견해 차이로 아버지와 크게 다퉜던 당시를 회상한다.

그리고 불과 며칠 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끝내 갈등을 풀지 못한 채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했던 안타까운 고백을 이어간다.

한편 무대 밖 현진영은 엉뚱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드론 조종에 빠져 H.O.T. 콘서트의 드론 감독까지 제안 받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정작 산정호수의 풍경을 촬영하려 띄운 기체가 위태롭게 흔들려 호수에 빠질 뻔한 위기를 맞는다. 이어 직접 나선 보트 운전에서도 배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며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또한 가요계를 휩쓸었던 춤 실력도 다시 펼쳐 보인다. 출연진의 건강을 위한 '모닝 댄스'를 부탁받은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토끼춤을 응용한 동작을 선보인다.

동작을 따라 하기 어려워하는 출연진의 모습에 답답해 하면서도, 특히 신계숙에게는 일대일 교정 및 맞춤형 동작까지 새로 만들어 가르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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