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연말 회계 마감 앞두고 미수납금 정리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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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이 연말 회계 마감을 앞두고 각 기관에 남아 있는 미수납 세입금 처리에 집중하며 교육재정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 동안 미수납금 집중 정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회계연도 종료 전까지 미수납 세입금을 최대한 정리하고, 재정 운영에 필요한 세입 확보를 통해 교육재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청은 세입금이 발생하는 산하 기관의 징수·수납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소송비용 확정액과 공유재산 대부료 등 각종 세입 항목을 대상으로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수납이 지연된 금액에 대한 후속 조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실적 확인에 그치지 않고 기관별 미수납 발생 원인과 업무 여건을 고려한 관리 방식도 추진한다.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징수 상황을 파악하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과 납부 안내·독촉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수납 성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앞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점검에서는 세입금 처리 과정 전반을 확인했다. 징수와 수납이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세입 항목이 적절하게 분류됐는지, 관련 금액이 세입예산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등을 살펴 세입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지원 방식도 달리 적용한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온라인으로 개선 방향을 전달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관에는 방문 점검과 실무 컨설팅을 진행해 문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입 업무 경험이 부족한 담당자에 대한 실무 지원도 강화한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수납·관리 절차에 대한 안내를 제공해 기관별 세입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집중 정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연말까지 미수납금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관별 세입 확보 노력을 점검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입금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은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미수납금 정리와 체계적인 징수 관리를 통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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