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코리안더비 성사 여부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아틀레티코의 기세가 매섭다. 라리가 7연승을 달리며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UCL 리그페이즈에서도 1승 1무를 더하며 순위를 16위까지 끌어올렸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셍제르망(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뒤 13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포인트 수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주축 자원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번 맞대결은 이강인과 김민재의 코리안더비가 이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두 선수는 앞서 UCL 리그페이즈에서 두 차례 겨룬 바 있다. 2024-25시즌 리그페이즈 5차전에서는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었고, PSG 소속이던 이강인이 후반전 교체로 들어가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지난 시즌 리그페이즈 4차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제 이강인이 새로운 팀으로 둥지를 틀면서 또 다른 코리안더비 성사 가능성이 열렸다. 이강인은 뮌헨전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강인의 선발 라인업 포함을 예측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과 훌리안 알바레스가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출격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공격 듀오는 알바레스와 이강인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알바레스는 최근 4경기 선발 출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득점 감각을 회복했으며, 이러한 좋은 흐름을 중요한 UCL 기에서도 이어가고 싶어한다. 그와 함께 출전하는 이강인은 기동성, 연계 플레이, 그리고 수비 라인 사이의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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