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환상적인 활약 펼쳤다"…도르트문트전 위기 자초, 현지 비판에도 바이에른 뮌헨 코치진 신뢰

마이데일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도르트문트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도르트문트 공격수 기라시의 슈팅을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코치진이 김민재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승3무(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도르트문트(승점 18점)에 골득실에 앞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재는 아스날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 이후 3경기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듀오로 풀타임 활약했고 요나단 타는 결장했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전반 33분 실점 빌미를 허용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작해 골문앞에 위치한 우파메카노에게 볼을 내줬다. 우파메카노는 다시 김민재에게 볼을 전달하려 했지만 도르트문트 추쿠에메카에게 볼을 빼앗겼고 이후 도르트문트의 벨링엄이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추쿠에메카가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우르비히와 충돌한 것을 이유로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 등은 김민재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다시 한번 요나단 타를 제치고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위험한 드리블과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진입해 주전 자리를 위태롭게 했다. 이후 발생한 실점은 오프사이드가 판정되어 취소됐다'며 '김민재는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기라시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선 집중력이 떨어져 보였다'고 언급했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위기를 자초한 김민재의 활약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의 댕크스 코치는 도르트문트전을 마친 후 독일 스포르트 등을 통해 수비진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 팀에는 최고의 센터백 3명이 있다.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말 멋진 순간들이 많았다"며 "요나단 타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가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순간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아스날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민재는 환상적인 활약 펼쳤다"…도르트문트전 위기 자초, 현지 비판에도 바이에른 뮌헨 코치진 신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