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백수' 되는 조세호, 자택 복도에 '억대 미술품'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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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자택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정수리 부분이 뿔처럼 솟아 있는 특이한 모자를 포함해 각종 모자를 착용한 채 아내에게 확인을 부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조세호 아내 정수지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조폭 연루 의혹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하차하며 사실상 '백수'가 될 위기에 처한 개그맨 조세호의 자택에서 억대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세호의 아내이자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찰리 채플린, 마이클 잭슨, 조세호 레스고"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세호는 자택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정수리 부분이 뿔처럼 솟아 있는 특이한 모자를 포함해 각종 모자를 착용한 채 아내에게 확인을 부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복도 벽면에 걸린 대형 미술품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그림은 한국 단색화의 거장 김태호 작가의 대표작 '내재율' 시리즈로 추정된다.

김태호 작가의 작품은 크기와 제작 시기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소형(10호 이하)은 1200만~2500만 원, 중형(20~50호)은 3000만~6000만 원 선에 형성돼 있으며, 대형 작품(100호 이상)의 경우 1억 원 내외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내재율 No. 2017-3'은 약 1억 원대에 낙찰되기도 했다. 조세호의 자택에 걸린 정확한 작품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내재율' 시리즈 대형작일 경우 상당한 가치를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조폭 연루 의혹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하차하며 사실상 '백수'가 될 위기에 처한 개그맨 조세호의 자택에서 억대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조세호 아내 정수지 인스타그램

한편, 정수지는 지난 11일 '조세호 발각 시 계정 폭파'라는 이름의 계정을 개설한 뒤 남편의 일상이 담긴 동영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조직폭력배 A씨와 친분이 있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조폭 연루설' 폭로에 휩싸였다.

당시 조세호 측은 "고가 선물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단지 지인 관계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방송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과문을 올리고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에서 전격 하차했다.

현재 조세호에게 남은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도라이버: 더 라이벌'뿐이다.

그러나 제작사 스튜디오투쁠(Studio++)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도라이버'가 현재 방영 중인 여섯 번째 시즌의 16회차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오는 11월 21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고정 프로그램마저 마침표를 찍게 되면서 조세호는 당분간 방송 활동에 긴 공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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