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2008년 발롱도르 수상이 역대 가장 뛰어난 발롱도르 수상 시즌으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BOAT(Ballon d'Or Of All Time)'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팬들이 직접 선정한 역대 최고의 발롱도르 수상 영예는 2008년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이번 'BOAT' 투표는 발롱도르를 2회 이상 수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날두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미셸 플라티니,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판 바스턴, 프란츠 베켄바워, 호나우두 등이 후보군에 포함돼 팬들의 표를 받았다.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년의 호날두였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모두 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TNT 스포츠'는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팬 투표로 선정되는 역대 최고의 발롱도르 수상자인 BOAT를 수상했다. 발롱도르를 5번이나 수상한 호날두는 2007-08시즌의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는 2008년 EPL에서 31골을 터뜨리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리그 우승과 UCL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그해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수상 확정 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는 팬들의 것"이라며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역대 최고의 발롱도르도 여러분의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 '비인스포츠'는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 수상 시즌으로 1위를 차지하며 메시의 2012년 뛰어난 시즌을 제쳤다. 또한 2017년 시즌으로 3위에 오르며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로서 최고 순위 3위 안에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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