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포지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등 현지매체는 지난 23일 '지난 시즌은 간단했다.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주축 센터백으로 뛰었고 두 선수 중 한 명이 결장할 경우 김민재와 이토가 대안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통계 자료만 봐도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위계질서가 뚜렷했다. 요나단 타는 2025-26시즌 49경기에 출전했고 우파메카노는 42경기에 출전했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은 변화했고 특정 선수로 인해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다. 김민재는 프리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진정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했고 중요한 경기에서 요나단 타의 출전 시간을 빼앗아 가고 있다'며 센터백 경쟁 구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티온라인 등 현지매체는 30일 '요나단 타는 더 이상 우파메카노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으로 뛰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중요한 경기에서는 김민재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였고 김민재가 백업이었지만 올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요나단 타의 컨디션은 좋았지만 라이프치히전과 아스날전 같은 중요한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며 '김민재가 부상 중이었던 프라이부르크전과 마그데부르크와의 DFB포칼 경기에선 요나단 타가 선발 출전했지만 요나단 타는 김민재와의 경쟁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요나단 타는 29일 열린 마그데부르크와의 2026-27시즌 DFB포칼 32강전에서 이토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풀타임 활약하며 6-1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요나단 타는 마그데부르크전을 마친 후 올 시즌 변화된 센터백 듀오 기용에 대해 "코치진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없었다"며 얼버무렸다. '최근 벤치 신세가 된 것에 놀랐냐'는 질문에는 "선발 출전은 감독이 결정하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요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 이후 부상이 우려받았다. 이후 김민재는 2경기에 결장했지만 독일 메르쿠르 등은 27일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김민재와 파블로비치가 개인 훈련을 재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핵심 선수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김민재는 근육 문제, 파블로비치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최근 경기에 결장했다. 이제 두 선수 모두 다시 훈련에 복귀했다'며 김민재의 부상 회복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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