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현대건설이 바뀐 팀 컬러를 앞세워 정상을 노린다.
그동안 중앙을 활용한 배구를 많이 했던 현대건설이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양효진이 은퇴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메가, 조던 윌슨을 활용한 쌍포를 예고하고 있다. 메가와 조던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현대건설의 강점이던 블로킹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다채로운 공격으로 메울 계획이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과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한비까지 공격 루트가 다양해질 수 있다. 중앙이 아닌 양 사이드를 활용한 현대건설의 공격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다.
▲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1970년 6월 10일 ∥ 56세 ∥ 대한민국
V-리그 전적
남자부 24승 48패(승률 33.33%)
여자부 121승 54패(승률 69.14%)

▲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외국인 선수 : 조던 윌슨(182cm OH/미국)
아시아쿼터 선수 : 메가왓티 퍼티위(185cm OP/인도네시아)
2시즌 만에 돌아온 ‘인니 특급’ 메가
여전한 기량 주목
메가는 V-리그 아시아쿼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 2023년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2시즌 동안 67경기에 출전해 260세트를 소화하며 1538득점을 올렸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득점 3위(802점), 공격종합 1위(성공률 48.06%)를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해당 시즌 정관장은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기도 했다. 하지만 준우승으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2025년 한국을 떠난 메가는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2시즌 만에 다시 V-리그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현대건설 소속이다. 한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정관장에서 보여준 강력한 공격을 현대건설에서도 보여주며 여자부 판도를 흔들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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