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조던 조합으로 나선다' 현대건설, 중앙 아닌 쌍포 폭격 예고 [V-리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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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선수들이 16일 열린 GS칼텍스와 2026 프로배구 컵대회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현대건설이 바뀐 팀 컬러를 앞세워 정상을 노린다.

그동안 중앙을 활용한 배구를 많이 했던 현대건설이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양효진이 은퇴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메가, 조던 윌슨을 활용한 쌍포를 예고하고 있다. 메가와 조던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현대건설의 강점이던 블로킹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다채로운 공격으로 메울 계획이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과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한비까지 공격 루트가 다양해질 수 있다. 중앙이 아닌 양 사이드를 활용한 현대건설의 공격 전개에 기대가 모아진다.

▲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1970년 6월 10일 ∥ 56세 ∥ 대한민국

V-리그 전적

남자부 24승 48패(승률 33.33%)

여자부 121승 54패(승률 69.14%)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16일 열리는 GS칼텍스와 2026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앞서 중계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외국인 선수 : 조던 윌슨(182cm OH/미국)

아시아쿼터 선수 : 메가왓티 퍼티위(185cm OP/인도네시아)

2시즌 만에 돌아온 ‘인니 특급’ 메가

여전한 기량 주목

메가는 V-리그 아시아쿼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 2023년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2시즌 동안 67경기에 출전해 260세트를 소화하며 1538득점을 올렸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득점 3위(802점), 공격종합 1위(성공률 48.06%)를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해당 시즌 정관장은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기도 했다. 하지만 준우승으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2025년 한국을 떠난 메가는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2시즌 만에 다시 V-리그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현대건설 소속이다. 한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정관장에서 보여준 강력한 공격을 현대건설에서도 보여주며 여자부 판도를 흔들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 메가(오른쪽)와 조던이 16일 열리는 GS칼텍스와 2026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앞서 코트로 나와 몸을 풀며 팀동료와 함께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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