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앵커센터(센터장 김보현)가 추진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옛 RISE) 사업이 교육부 1차년도 연차점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국비 인센티브 364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비 매칭 인센티브 50억원을 포함해 총 414억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AI·모빌리티·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 인재양성 및 청년 지역정주 기반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 앵커사업은 지난해 5개년 기본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차년도 사업실적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두 차례 평가에서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지역은 충남도와 광주로, 지역 주도 대학혁신과 인재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센티브 확보로 2026년도 광주 앵커사업의 국비는 기본지원액 473억원과 인센티브 414억원을 합쳐 887억원으로 늘었다. 지방비 176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1063억원 규모다.
1차년도 사업에는 지역 17개 대학이 참여해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산학협력,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을 추진했다. 산업 연계 교육과정 이수자 4,210명과 반도체·AI 등 전략산업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429명을 양성했다. 기업 수요 기반 연구개발·실증과제 94건을 추진해 특허출원 119건, 기술이전 114건, 투자유치 57억원의 성과도 거뒀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했다. 광주형 통합돌봄과 연계해 돌봄 전문인력 718명을 양성하는 등 지역 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과 사회서비스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광주앵커센터는 확보한 추가 재원을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및 성장엔진 육성정책과 연계해 미래산업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기업 취업 연계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광주·전남 대학과 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학별 특성화 역량을 활용해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재양성과 청년 정착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보현 광주앵커센터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지역과 대학, 기업, 혁신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추가 확보한 인센티브를 반도체 등 미래 성장산업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해 지역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앵커센터는 오는 11월 참여대학 협의와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대학별 재원 배분을 확정할 계획이다. 향후 광주·전남의 대학과 산업 간 공동 인재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인재 공급과 지역기업의 고용 수요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청년 정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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