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이동욱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그는 계약기간(3년)이 만료된 김태형 전 감독에 이어 롯데 지휘봉을 잡았다.
롯데 구단은 이 감독 선임을 지난 26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오는 31일 부산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통해 롯데 선수단과 공식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감독은 선수들을 바로 살피기 시작했다.
27일 사직구장을 찾아 개인 자율 훈련 중인 선수들과 만났다. 28일에는 기장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폴리그에 참가 중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이동욱호'로 닻을 바꿔단 롯데는 이날(28일) 코칭스태프 일부에 대한 선임과 보직 변경도 확정했다. 1군 코칭스태프에는 1군 감독 경험이 있는 두 명이 합류했다.

허문회 전 롯데 감독이 수석코치와 타격 어드바이저를 겸하게 됐다. 또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 사령탑을 맡았던 조원우 코치도 퓨처스(2군)팀에서 1군으로 자리를 이동해 수비코치로 선임됐다. 두 전 감독이 이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구단은 "이 감독과 이택근 단장이 코칭스태프 구성과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른 시간 안에 코칭스태프 전체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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