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日 골프리조트 재방문 고객 186%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일본 골프리조트의 재방문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쇼골프는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와 아카미즈골프&온천리조트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재방문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6.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두 리조트의 전체 방문 고객 수는 154.6%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문 고객 증가율이 전체 방문객 증가율을 웃돌면서 전체 방문 고객 중 재방문 고객 비중도 지난해 22.6%에서 올해 25.4%로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과 2026년 각각 1~9월 실제 체크인 일자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쇼골프는 "단순 예약 건수가 아닌 고객별 방문 이력을 바탕으로 재방문 현황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리조트별로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동일 리조트 재방문율이 지난해 22.6%에서 올해 28.2%로 5.6%포인트 상승했다. 아카미즈골프&온천리조트의 올해 동일 리조트 재방문율은 15.7%로 집계됐다.

누적 방문 횟수에서도 반복 이용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 2025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분석 고객 중 2회 이상 방문한 고객 비중은 23.6%, 3회 이상 방문한 고객 비중은 11.1%를 기록했다.

쇼골프는 이 같은 증가세의 배경으로 골프와 숙박,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여행 상품의 특성을 꼽았다. 

쇼골프 관계자는 "라운드 이후 별도의 장거리 이동 없이 숙박과 휴식을 이어갈 수 있고, 해외 골프여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통과 숙소, 골프장 이용 일정을 한곳에서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이 반복 방문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한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일본 가고시마현에, 아카미즈골프&온천리조트는 구마모토현 아소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두 곳 모두 골프 코스와 온천, 숙박시설을 결합한 체류형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일본 골프리조트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방문 고객 비중까지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골프 코스 관리와 숙박·편의시설 개선,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재방문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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