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 마산해양신도시로 행사장 대폭 확대…볼거리·즐거움 '두 배'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축제 개막을 사흘 앞둔 28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국화축제는 예년과 확연히 달라져 다녀가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9일 동안 기존의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 더해 마산해양신도시까지 제3축제장으로 전격 확대해 개최된다.
특히 젊은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야외 영화 상영과 전국 각지의 유명 먹거리 등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축제의 저변을 넓혔다.
◆ 국화 10만 본 물결에 불꽃쇼·낙화놀이 장관…지역 상권까지 '활력'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와 전시장에는 총 10만 본에 달하는 국화가 투입돼 화려한 테마 전시를 선보인다.
여기에 밤하늘을 수놓을 웅장한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낙화놀이 등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가 더해져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대규모 관광객 방문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결되도록 인근 마산어시장과 오동동 일대의 특색 있는 먹거리 상권과의 연계도 한층 강화했다.
관광객들이 축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을 자연스럽게 찾도록 유도해 침체된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 경제적 파급효과 800억원 넘어…"올해 관광객 90만 명 달성 목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지난해 열린 제25회 축제에는 약 86만 7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무려 8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창원시는 올해 축제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 관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총 9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이번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신나는 즐길거리가 삼박자를 이루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깊어가는 가을, 천만 송이 국화 향기가 가득한 마산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거듭 초대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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