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화면에 안 잡혀도 오열…"김태리 언니에게 배웠다" [전현무계획4]

마이데일리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김지연(왼쪽), 김태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김지연(보나)이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리에게 배운 연기 비결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8회에서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서함과 김지연이 '먹친구'로 출격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경기 북부의 맛'을 찾아 나선다.

이날 고양특례시에 뜬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늘의 '먹친구'는 남녀 각 한 분씩이다. 남자분 힌트는 키가 193cm!"라고 힌트를 준다. 곽튜브는 망설임 없이 "서장훈 형!"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는 알쏭달쏭한 미소를 지은 뒤 여자 '먹친구'에 대해서는 "스페이스 걸스다. 너 스페이스 걸스 몰라?"라고 묻는다. 1990년대를 풍미한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를 연상시키는 힌트를 던지며 곽튜브와의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한다.

이후 두 사람은 193cm의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서함과 우주소녀 보나에서 배우 김지연으로 입지를 굳힌 김지연을 반갑게 맞는다. 전현무는 김지연을 보자 "보나 씨는 실물을 보니 이제 배우 이미지에 가깝다"고 반응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네 사람은 차를 타고 맛집으로 향한다. 이동 중 전현무가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박서함은 촬영 현장에서 느낀 김지연의 남다른 배려를 언급한다.

/ MBN·채널S '전현무계회4' 18회

박서함은 "(지연이가) 보는 사람이 진이 빠질 정도로 상대의 연기 몰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운다"고 설명한다. 자신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지 않는 장면에서도 상대 배우의 감정 몰입을 위해 오열 연기를 이어간다는 것. 그러자 김지연은 "태리 언니가 늘 그렇게 하셔서 저도 배운 건데"라며 김태리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촬영하며 배운 점을 털어놓는다.

김지연에게 영향을 준 김태리의 미담에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네 사람은 호젓한 시골 동네 분위기를 풍기는 잔치국수 맛집에 도착한다. 식당 내부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가득해 눈길을 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곧장 시그니처 메뉴인 잔치국수를 주문하고, 박서함과 김지연은 열무국수를 선택한다. 하지만 박서함은 잠시 뒤 "죄송한데 저는 잔치로 바꾸겠습니다"고 차분하게 주문을 정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진지한 표정으로 웃음을 만들어낸 박서함의 반전 매력에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8가지 재료로 우려낸 깊은 육수의 잔치국수와 노릇한 녹두전이 등장한다. 전현무가 "와, 막걸리를 부른다"고 감탄하자 김지연은 "꺅!"이라고 환호하며 뜻밖의 리액션으로 그를 놀라게 한다.

연기 이야기부터 뜻밖의 '개그캐' 매력까지 보여준 박서함과 김지연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4'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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