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네덜란드 선진농업 기술로 청년 스마트팜 경쟁력 향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상주시가 해외 농업 선진기술을 지역 스마트팜에 접목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 농가별 현장 자문을 연계해 재배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농장 운영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난 27일 혁신밸리 대회의실에서 임대농과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토마토 재배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네덜란드 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선진 재배 사례와 작물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에는 네덜란드 농업 컨설팅 기관 델피(Delphy)에서 활동하는 요리스 뮬더스(Joris Mulders)가 강사로 참여했다. 

토마토와 오이 재배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그는 영어 강의를 통해 토마토의 생육 특성과 재배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품종에 따른 관리 방식 등을 설명했다.

강의는 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재배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팜 시설의 환경관리 방법과 품종별 재배 특성 등 실제 농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으며, 교육생들은 강의 중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전문가의 기술 지원은 교육장에서 끝나지 않았다. 오후에는 혁신밸리 임대농을 대상으로 각 농장의 재배 여건과 토마토 생육 상황을 고려한 개별 컨설팅이 이어졌다. 

농가별 환경관리 개선 방향과 병해충 대응 방법을 점검하고,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전략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해외 전문가의 지식과 현장 경험을 농업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영농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작물 생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농장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선진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배우고 각 농장의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이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농업인의 정착 기반을 다지고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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