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프라즈마, 삼성·SK 넘어 램리서치까지 '선점'…"확고한 성장에 ROE 30% 육박"

프라임경제
MKS와 특허 분쟁 승리로 '5조 시장' 점유율 확대…자회사 동반 성장 모멘텀까지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8일 뉴파워프라즈마(144960)에 대해 글로벌 메모리 업황 회복과 자회사들의 동반 성장 모멘텀이 더해지며 하반기에도 가파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뉴파워프라즈마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RPG(Remote Plasma Generator) 제품은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탑티어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외산에 의존하던 공정용 RPS 및 반도체 후처리 공정용 장비 국산화를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특히 글로벌 1위 기업인 MKS와의 특허 분쟁에서도 무효 판정을 받으며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RPS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외 수출 비중이 약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이 중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약 40%를 차지하고 램리서치향으로의 공급 확대도 예상된다"며 "상반기 주춤했던 중국향 매출도 하반기 증가세로 반전된 것으로 파악돼, 기존 상고하저의 계절성을 상고하고의 흐름으로 바라보는 시선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핵심 자회사들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자회사 도우인시스는 글로벌 폴더블 강화유리(UTG)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채택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중장기적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차세대 위성 구조체와 방산용 복합소재 부품을 제조하는 스페이스프로 역시 탄탄한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연결 실적 기여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35.0% 증가한 7803억원, 228.3% 급증한 941억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0%에 육박할 것"이라며 "본업의 확고한 성장성에 차세대 소재 및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강력한 신성장 동력이 더해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조건을 갖췄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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