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고소영이 48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자신만의 식사법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장동건 결혼 결심하게 만든 고소영 오징어무국 레시피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이 좋아한다는 오징어뭇국을 직접 끓였다. 그는 장동건과 연애할 때부터 오징어뭇국을 끓여줬고, 진주 출신 어머니의 레시피라고 말했다.
먼저 고소영은 다시마와 코인 육수를 넣어 육수를 끓였고, 그동안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했다. 그러면서 "나는 조금 더 찌개보다 맑게 끓이는 게 좋다. 좀 시원한 오징어국 있지 않나. 그런 스타일로 끓이는 게 더 좋다"며 자신의 취향도 밝혔다.
오징어는 제주도에서 갓 잡아 진공 포장한 것을 사용했다. 고소영은 "나는 껍질째 먹는다"며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뒤 끓는 육수에 넣었다. 이어 다진 마늘과 국간장, 고춧가루를 더하면서도 "청양고추를 넣으면 너무 맛있는데 우리는 애들이 있다"며 청양고추는 생략했다. 맛을 본 뒤에는 "약간 싱거운데 나는 간을 더 많이 하고 싶지 않다"며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어 오징어뭇국을 완성했다.
완성된 오징어뭇국을 맛본 고소영은 "간 괜찮지? 아무것도 안 넣어도 간이 딱 깔끔하다. 아니면 사실 새우젓을 조금 넣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진한 게 아니고 찌개와 국 사이의 느낌이랄까. 이렇게 말갛게 진짜 해장처럼"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애호박도 넣는다. 무가 없으면 애호박을 넣는다"며 자신만의 팁도 전했다.
식사를 준비하며 고소영은 "이제 뜨뜻한 밥에 먹으면 된다. 진짜 5분 컷"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 고소영이 차린 밥상은 갓 끓인 오징어뭇국과 안문숙이 줬다는 배추김치, 밥 한 그릇이 전부였다.

이 가운데 특히 작은 밥그릇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나 밥 요만큼 먹는다"며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조그마한 밥그릇을 들어 보였다. 제작진이 "그만큼 먹어서 48kg까지 만든 거냐"고 놀라워하자 고소영은 "지금 사실 얼마 안 되는데 나는 많이 먹은 것 같이 시각적으로 뇌를 속이는 거다. 고봉밥이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어 고소영은 가족이 주말마다 즐겨 먹는 브런치도 선보였다. 그는 "우리 신랑이 원래 완전 한식파였는데 요즘은 갑자기 브런치를 막 먹겠다는 거다. 그래서 주말에는 브런치를 해 먹는다"고 말했다.
직접 브런치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시켜서 먹었는데 사실 어렵지 않지 않나, 브런치는. 그런데 그게 너무 비싸고 집에서 그냥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동건에 대해 "빵을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 루꼴라에 올리브유와 후추를 살짝 뿌려 샐러드를 완성했다. 아보카도와 연어, 레몬 슬라이스도 커다란 접시에 각각 담았다. 여기에 프렌치토스트까지 만들며 "브런치 아니냐. 빵이 주인공"이라며 "내가 아까 오징어국 끓일 때도 재료가 8할이라고 그러지 않았냐. 식빵도 얘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저트도 빠지지 않았다. 고소영은 초코 크림이 가득 든 빵을 소개하며 "애들 너무 좋아한다. 나는 또 디저트 펄슨이지 않나"라며 디저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이 "근데 어떻게 48kg까지 빼셨냐"고 놀라워하자 고소영은 "근데 이렇게 먹고 저녁 때는 진짜 소식하고 군것질 다른 거 안 한다"며 체중 관리 비결을 꼽았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