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사회연대경제부터 학교부지·조직개편까지 '민생 현안'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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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영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손미영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포인트경제] 경남 진주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민생 현안 지적이 이어졌다.

사회연대경제 지원 체계 개편부터 14년째 표류 중인 학교 부지 해법 마련, 실무 중심의 조직 개편 촉구까지 시정 전반에 걸친 대안 제시가 쏟아졌다.

◆ 손미영 의원 "사회연대경제 체계 전환해 지원 폭 넓혀야"

손미영 진주시의원은 지난 26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 사회적경제 정책을 ‘사회연대경제’ 체계로 전면 전환하고 조례와 지원 방식을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내년 3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진주시도 발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진주에는 160여 곳이 넘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이 활동하고 있으나, 관련 지원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손 의원은 △현행 조례의 '진주시 사회연대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진주시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 구축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공공서비스 위탁 확대 △지역 상호금융 연계 금융 기반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전종현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전종현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 전종현 의원 "평거·판문 중학교 부지 해법 촉구"

전종현 진주시의원은 약 14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평거·판문 중학교 예정부지 문제를 언급하며 진주시의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주문했다.

주민들이 직접 3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오는 11월 1일 주민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가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 의원은 학생 수 전망 및 검토 결과의 투명한 공개, 진주시·교육지원청·LH·주민협의체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회 및 주민설명회 연말 개최를 강력히 요청했다.

강길선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강길선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 강길선 의원 "조직 몸집 불리기보다 현장 실무 강화가 우선"

강길선 진주시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2027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재검토하고, 관리직 확대보다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 실무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개편안에서 정원은 소폭 느는 반면 5급 과장 직제와 팀이 다수 신설돼 실무 인력이 분산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강 의원은 "대중교통과와 감염병관리과 신설의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과 단위 조직 확대 대신 실무 전담팀 기능을 강화해 행정력을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 현장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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