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거모 S-1블록 첫 공공분양 공급…745억 규모 유로화 채권발행, 자금 조달 병행

포인트경제
'시흥거모 S-1블록 공공분양' 투시도. /LH
'시흥거모 S-1블록 공공분양' 투시도. /LH

[포인트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거모 지구 내 첫 일반 공공분양 물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15년 만기 유로화 채권발행을 성공리에 마치며 주택 공급과 재원 다변화 양쪽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양 일정과 글로벌 자금 조달 성과를 살펴본다.

◆ 시흥거모 지구 첫 일반 공공분양 'S-1블록' 300호 공급

LH는 경기도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첫 일반 공공분양주택인 S-1블록의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하고 본격적인 공급 절차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S-1블록은 최고 20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평형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됐다.

세부 타입별 물량은 △59A 34호 △59B 52호 △84A 214호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아놀이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있고,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기간은 각각 3년이다.

◆ 직주근접성과 광역 교통망…입지 여건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는 배곧신도시, 안산사이언스밸리(예정),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로 교통망의 경우 서안산IC와 군자JC 진출입이 용이해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국도39호선 등이 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4호선 및 수인분당선 신길온천역이 인접 거리에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경강선 연장) 개통 시 인근 시흥시청역(서해선)을 통한 여의도·판교 등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도보권 내 초·중학교 통학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산들공원 및 제기천 수변공원 등 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1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청약 당첨자 발표는 11월 26일에 이뤄지며,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계약 체결 절차는 2027년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본 단지의 입주는 기반 시설 조성 및 공정 일정에 맞춰 2029년 6월로 예정돼 있다.

타입 정보는 공식 분양 홈페이지와 LH 청약플러스에서 열람 가능하다.

◆ 국내 기관 최초 15년 만기 유로화 채권발행…이자비용 절감 성공

한편 LH는 앞서 지난 22일 주택 건설 등 주요 정책사업 재원 확충을 위해 5000만 유로(약 745억 원) 규모의 유로화 표시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채권 발행 확정일자는 전날인 21일이며,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드문 15년 만기물로 성사됐다. 통화스왑을 거친 최종 원화금리는 4.297%로, 국내 원화채권 발행 금리보다 0.10%p 낮아 이자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유럽 현지 우량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발행은 LH의 높은 신용도(Moody's Aa2, S&P AA, Fitch AA-)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신뢰를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LH는 이번 유로화 채권 대금을 공공주택 건설 등 핵심 정책사업에 투입하고, 향후 美 달러화 공모채권 발행 등 조달 통화 다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LH, 시흥거모 S-1블록 첫 공공분양 공급…745억 규모 유로화 채권발행, 자금 조달 병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