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99% 육박, 절대 1강' 안세영, 4점 먼저 내줘도 문제 없다…프랑스오픈 16강서 인도 천재 소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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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안세영./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제공안세영이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준결승 1단식에 나섰다./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절대 1강' 안세영이 프랑스오픈에서도 여자단식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인도의 신예 샤르마를 상대로 2-0(21-11, 21-14)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지난 덴마크오픈 8강에서 샤르마에 2-0(21-15, 21-13)으로 승리한 가운데 5일 만에 열린 재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6강 샤르마와의 대결에서 1게임 시작부터 4점을 연속 허용하며 고전하는듯 했다. 이후 안세영은 샤르마를 추격해 5-5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경기를 주도했다. 안세영은 샤르마를 상대로 점수차를 점점 더 크게 벌리며 1게임을 10점 차 승리로 마쳤다.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시작부터 샤르마에게 3점을 연속 내줘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안세영은 2-6까지 끌려가며 고전했고 점수 차를 쉽게 줄이지 못했다. 안세영은 2게임 초반 고전했지만 9-9 동점을 만든 이후 샤르마를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안세영과 샤르마가 2게임 중반 치열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안세영은 점수 차를 크게 벌려 나가지 못했다. 샤르마는 안세영을 14-15까지 추격했지만 이후 안세영은 2게임 종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간 가운데 올 시즌 63승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과시하고 있다. 안세영은 샤르마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승률이 98.413%에서 98.438%로 소폭 상승했다. 안세영은 일본의 야마구치를 상대로 치른 지난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발목을 다쳤지만 절대 1강의 면모는 흔들리지 않았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이후 지난 18일 막을 내린 덴마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덴마크 오픈 우승과 함께 통산 47번째 국제대회 여자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덴마크 오픈 이후 안세영이 인도네시아의 수지 수산티(46회 우승)를 제치고 국제대회 여자 단식 개인 통산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선 것을 조명하기도 했다. 안세영은 올해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9개 대회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프랑스 오픈에서 올해 10번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은 프랑스오픈에선 여자단식 3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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