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의 절친이자 김민재의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UCL' 리그페이즈 3차전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케인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24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뮌헨은 전반 34분 균형을 맞췄다. 케인이 도우미로 나섰다. 케인의 킬패스를 받은 알폰소 데이비스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뮌헨은 후반 13분 역전에 성공했다. 케인이 직접 해결사를 자처했다. 케인의 슈팅 과정에서 유리엔 팀버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정교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 막판 리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후반 36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패스를 받은 데클란 라이스에게 오른발 슈팅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무승부로 뮌헨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1골 1도움을 올린 케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POTM)에 뽑혔다. 아울러 UCL 10경기 연속골 고지를 받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시카고 파이어)와 루드 반니스텔루이를 제쳤다.

이제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기록을 바라본다. 호날두는 2017-18시즌 UCL 11경기 연속 골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다.
UE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케인은 아스날과의 리그페이즈 3차전에 득점하며 호날두에 이어 UCL 10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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