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노가 3쿼터 중반까지 일방적으로 끌려간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연장 끝 EASL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가오슝 펑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TSG 고스트호크스(대만)와의 A조 첫 경기서 연장 끝 99-94로 이겼다.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소노가 처음으로 참가한 EASL에서 잊지 못할 승리를 따냈다. 3쿼터 중반까지 10점 안팎으로 뒤졌다. 실책이 잦았고, 스카티 제임스는 EASL에서도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실책도 적지 않게 나왔다.
그러나 3쿼터 후반, 4쿼터 중반에 서서히 추격에 불을 당겼다. 이정현과 조니 오브라이언트 원투펀치가 앞장섰다. 특히 오브라이언트는 4쿼터 중반 이후 잇따라 3점포를 터트렸고, 4쿼터 종료 21초전 처음으로 1점 앞서가기 시작했다.
연장에 들어가자 TSG의 의욕이 급격히 꺾였다. 소노는 오브라이언트와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스코어를 벌리면서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브라이언트는 3점슛 6개 포함 42점, 제임스는 18점 15리바운드, 이정현은 3점슛 3개 포함 17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노는 내달 18일 사우스 고비 브롱코스(몽골)와 홈 경기를 갖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