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천안에서 개막했다. 시는 충청남도, 국제 비영리기구 클라이밋 그룹과 함께 21일 소노벨 천안에서 '제10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행동과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지방정부와 기후·환경 전문가, 국제기구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중국과 폴란드,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각국의 기후정책 동향과 대응 경험을 공유한다.
주요 세션에서는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행 사례와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살펴보고, 기후기술 활용과 국제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실질적인 감축 방안을 모색한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연결해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넓히는 데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기후위기는 특정 국가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서로의 경험과 해법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탄소중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계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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