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6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제쳤다.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 찬가를 불렀다. ALCS 성적 4승 2패로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탬파베이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포스트시즌 ALCS 6차전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7-3으로 꺾었다. 7개의 안타를 주고받았다.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더해 승리 디딤돌을 놓았다.
2회말 리치 팔라시오스의 2타점 2루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3회말 조니 데루카의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었다. 6회초 1실점 했으나, 7회말 주니어 카미네로의 투런포로 5-1로 앞섰다. 8회초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더 달아났다. 8회말 얀디 디아스의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ALCS를 6차전에서 끝냈다.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3-7로 졌고,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원정에서 벌인 3차전에서 2-3으로 패하며 1승 2패를 마크했다. 원정 4, 5차전을 따낸 뒤 홈 6차전을 잡았다. 3연승 휘파람을 불고 ALCS 승부를 뒤집고 월드시리즈로 향했다.

◆ 2026 ALCS 결과(오른쪽이 홈 팀)
- 1차전(13일) 클리블랜드 7-3 탬파베이
- 2차전(14일) 클리블랜드 1-3 탬파베이
- 3차전(16일) 탬파베이 2-3 클리블랜드
- 4차전(18일) 탬파베이 7-3 클리블랜드
- 5차전(19일) 탬파베이 3-1 클리블랜드
- 6차전(20일) 클리블랜드 3-7 탬파베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6 월드시리즈를 벌인다. 24일 원정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승 제도 승부를 가진다.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를 물리쳤다. 1, 2, 3, 4차전을 내리 이기고 일찌감치 월드시리즈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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