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말기 환자 곁 지킨 경상국립대병원 김태희 간호사,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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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 김태희 간호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 포상은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 현장에서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제도다.

김태희 간호사는 지난 2015년 7월 호스피스 전담 코디네이터로 임명된 이후 11년간 임상 일선에서 체계적인 완화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말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심리 상담과 임종 돌봄 교육은 물론,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서부경남 지역 내 완화의료 인식을 전환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김 간호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세심하게 보듬고,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실질적인 위로와 안식을 전하는 전문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해 2월 호스피스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병동 중심의 입원형 호스피스와 거주지로 찾아가는 가정형 호스피스를 통합 운영하며,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인적 의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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