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나누는 축제가 천안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6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26 K-DOG CONNECT, 사람과 반려동물, 지역과 문화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반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어질리티와 플라이볼 등 반려견 도그스포츠 대회와 반려견 올림픽, 댕댕하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견 행동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와 문화공연도 마련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펫페어도 운영한다. 총 35개 부스 규모로 마련되는 펫페어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어린이 수의사 직업 체험과 인공지능 AI 기반 반려견 행동 상담,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푸드트럭과 피크닉 휴게 공간도 조성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스포츠·체험뿐 아니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장으로도 마련된다. 반려인에게는 관련 정보를 접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업체에는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지역 반려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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