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5차전에 추신수 뜬다! 승부는 다시 원점…클리블랜드-탬파베이 '2승 2패'

마이데일리
추신수가 19일 탬파베이와 클리블랜드의 ALCS 5차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2025년 8월 23일 텍사스 클리블랜드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시구하는 추신수. /게티이미지코리아디아스가 18일 클리블랜드와 ALCS 4차전에서 홈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승부가 다시 원점이 됐다. 1번 시드 탬파베이 레이스가 2번 시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반격에 성공했다. 2승 2패 타이를 이뤘다. ALCS 5차전에전에서는 추신수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탬파베이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포스트시즌 ALCS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 7-3으로 이겼다. 1회말 선제점을 내줬으나 3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1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7회초 3점을 뽑아내며 5-1로 리드했다. 7회말 2실점했으나, 9회초 2점을 얻고 쐐기를 박았다.

테이블 세터진이 타석에서 맹활약하며 해결사로 떠올랐다.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얀디 디아스가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번 타자 1루수로 나선 조너선 아란다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마크했다. 여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뛴 리치 팔라시오스도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로 등판한 닉 마르티네스가 호투했다. 5.1이닝 동안 79개 공을 뿌리며 2피안타 2볼넷 1실점 3탈삼진을 찍고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서 5명의 구원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안 시모어가 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프레디 페랄타(0.2이닝 무피안타 1볼넷), 케빈 켈리(0.2이닝 1피안타), 캠 부저(0.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브라이언 베이커(1이닝 1피안타 1탈삼진)가 무실점을 적어냈다.

공을 뿌리는 마르티네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는 4차전을 따내면서 ALCS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7로 졌으나, 2차전 홈 경기를 3-1로 잡았다. 3차전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지만, 4차전을 이기면서 ALCS 승부를 더 길게 가져갔다. 5차전은 19일 클리블랜드 홈에서 벌어진다.

한편, 19일 ALCS 5차전에는 추신수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한 바 있는 추신수는 ALCS 4차전 시구자로 초정을 받았으나 개인 일정 때문에 고사했다. 하지만 17일로 예정된 ALCS 4차전이 우천 순연돼 18일 열렸고, 19일 5차전이 클리블랜드 홈에서 치러지면서 추신수가 시구자로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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