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최하위 김해FC를 상대로 승리와 함께 다득점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18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김해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서울 이랜드는 민성준, 백지웅, 오스마르, 카이오, 오인표, 박창환, 윤석주, 배서준, 에울레르, 박재용, 까리우스가 선발 출전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이날 전술적 배치를 두고 "오스마르와 카이오가 센터백을 보고, 윤석주가 수비형 미드필더, 백지웅이 공격형으로 올라간다"며 "김해가 감독대행으로 바뀌면서 공격적으로 팀 컬러가 바뀌었다. 비가 오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플랜대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 경기장 상황 때문에 세트피스를 노리거나 단순한 플레이로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격진 카드인 김현의 조기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전반전은 아니겠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나갈 수도 있고, 경기 상황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2위 수원FC가 성남FC를 잡으며 격차가 승점 3점 차로 벌어진 상황에 대해서는 냉정한 시각을 유지했다. 김도균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할 걸 잘하고 기다려야 한다. 수원FC가 마지막까지 힘이 있더라. 그 팀이 힘이 있다는 증거다. 수원FC의 흐름이 괜찮다. 내용을 봤을 때는 그렇지 않지만, 결과를 가지고 오는 모습은 좋은 흐름을 갖고 가고 있다. 수원FC가 남은 경기도 유리하고, 경기 수도 하나 더 남았다. 남은 경기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은데, 우리는 우리 걸 잘하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직행 승격을 위해 다득점이 절실한 상황 속 김 감독은 공격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그는 "다득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득점에서 수원FC, 대구FC와 벌어져 있기 때문에 1골을 넣어도 계속 득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빗속 경기 환경과 상대의 변화에 대해 "결국 날씨 변수가 어떤 상황이 올지 몰라서 확실하게 말씀을 못 드리겠다. 조금 긍정적인 부분은 공격적으로 팀 컬러가 바뀌어서 오히려 우리가 득점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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