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23년간 모아온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하며 협찬 및 간접광고의혹에 선을 그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명품부터 결혼 예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한가인이 23년 동안 모은 주얼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본격적인 주얼리 소개에 앞서 모든 제품을 직접 구매했다는 사실부터 강조했다. 그는 "제돈제산(제 돈 주고 제가 산 제품)이고 이 안에 PPL은 없다"며 "전부 예전부터 제가 구매해서 가지고 있던 것들"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일부 제품의 구매 내역도 함께 공개됐다.

이어 한가인은 평소 주얼리를 구매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협찬을 통해 예쁜 제품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스타일리스트나 관계자를 통하면 10~20% 정도 할인받을 수 있지만, 저는 그런 혜택 없이 직접 매장에 가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랜드 대표님들도 제가 본인들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실 것"이라며 광고나 협찬과 무관한 개인 소장품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가인이 영상 시작부터 광고 여부를 명확히 밝힌 모습은 최근 불거졌던 뒷광고 의혹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는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방식과 효능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한가인의 영상을 언급했다. 이로 인해 한가인이 소개한 건강보조식품을 둘러싸고 뒷광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가인은 해당 제품이 광고나 협찬 없이 직접 구매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단순한 해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결제 내역까지 공개하며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했다.
이후 사망여우TV 측은 한가인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시 사망여우TV는 경솔한 판단으로 불필요한 피해를 줬다며 한가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일상과 육아, 취향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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