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전략 마련 착수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가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정책 연구와 지자체 간 공동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은 16일 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영수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과 철도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용역진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의 과업 방향을 공유하고 철도망 구축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전략 과제를 검토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충북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철도 사업이다. 서해안의 산업·물류 거점과 중부 내륙, 동해안 해양관광권을 연계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국토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의 주요 과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다. 이를 위해서는 노선의 필요성뿐 아니라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고, 노선이 지나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모임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논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충북·경북 등 노선 통과 지자체와 초광역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중앙정부 설득에 필요한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단순한 철도 노선 신설을 넘어 충남과 충북, 경북을 연결하고 국토의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정밀한 논리와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과 정책 연구용역을 디딤돌 삼아 국가계획 반영을 이끌어내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실질적인 사업 착공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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