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뒤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이 출연한다. 특히 개인전에서 연속 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둔 그가 귀국 다음 날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서 오상욱은 늦은 귀국으로 미뤄뒀던 짐 정리에 나선다. 캐리어에는 대회에서 사용한 펜싱복과 장갑, 마스크 등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는 빨랫감의 냄새를 하나씩 확인하는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금메달조차 케이스에 넣지 않고 가방에 보관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한다.

대회를 마친 뒤 즐기는 먹방도 공개된다. 평소 면 요리를 좋아하는 오상욱은 아침부터 자신만의 방식으로 컵라면을 조합해 무려 4개를 먹는다. 이후 정리는 잠시 미뤄두고 침대에 누워 자신의 경기 영상을 시청한다. 파리 올림픽 당시 함께 금메달을 거머쥔 구본길의 중계 장면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국가대표 원우영 코치는 오상욱의 경기장 밖 모습을 전한다. 평소 특별한 경기 루틴이나 징크스가 없는 그는 경기 시작을 불과 5분 앞두고 햄버거를 먹거나 김밥을 먹은 채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선 적도 있다고. 국제대회에서 오상욱을 가까이 지켜본 원우영 코치가 들려줄 뜻밖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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