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꽉 찼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르고 있다. LG가 이날 경기를 이기면 3위 KIA 타이거즈를 만나러 광주로 항한다. 두산이 KIA가 기다리고 있는 준플레이오프에 가려면 이날 경기와 내일(15일) 있을 2차전을 이겨야 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 이번 와일드카드는 양 팀이 잠실구장에서 마지막으로 가지는 잠실 라이벌전이다. 내년부터는 옆에 있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상징성 있는 맞대결.
양 팀의 많은 팬이 잠실구장을 가득 채웠다. KBO 관계자는 오후 7시 4분 23650석 매진 소식을 알렸다. 2023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38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매진이다. 와일드카드 기준으로는 2024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1차전 이후 5경기 연속 완판.
경기 주도권은 LG가 잡았다. 1회말 1사 1루에서 오스틴 딘이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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