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새벽 시간 기습 공지를 통해 차세대 신인 그룹 론칭 계획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하반기 활동 청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양현석 총괄은 14일 새벽 YG 공식 블로그인 YG LIFE에 'FROM YG'라는 제목의 장문 글을 게재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양 총괄은 "바쁜 제작 일정으로 인해 오랜만에 글로 인사드리게 되었다"며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를 상세히 소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YG의 차세대 주자가 될 신인 그룹들의 윤곽이다. 양 총괄은 "현재 YG에서는 차세대 신인으로 5인조 보이그룹과 4인조 걸그룹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두 그룹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와 함께 앞으로 YG의 미래를 이끌어갈 매우 중요한 아티스트들이기에 저 역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준비해 온 여러 데모곡의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며, 타이틀곡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데뷔 일정도 정리될 것"이라고 밝혀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기존 핵심 라인업의 컴백 일정도 잇따라 확정됐다. 먼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는 오는 10월 23일 새 디지털 싱글 'DESERVE'를 발표한다. 지난 활동곡 'SUGAR HONEY ICE TEA'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양 총괄은 신곡에 대해 "슬로우 곡이지만 지금까지 발표한 그 어떤 곡보다 강렬한 에너지를 지녔다"며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곡으로, 새 앨범은 내년 초 발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는 오는 11월 2일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디지털 싱글 'SHOCK'으로 돌아온다. 지난 6월 미니앨범 'NEW WAV'로 음악적 2막의 포문을 연 트레저는 한층 깊어진 힙합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총괄은 "이번 신곡과 함께 2027년으로 이어질 트레저의 본격적인 2막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 총괄은 "올해 연말에는 더 다양하고 반가운 소식들을 가지고 공식 발표 영상을 통해 다시 찾아뵙겠다"며 "항상 YG 아티스트들을 믿고 기다려 주시는 전 세계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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