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울진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 편의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군민 대상 맞춤형 교육을 이어간다.

울진군은 '2026년 울진군민 AI 교실'의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2·3차 수강생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44명으로, 신청자가 몰릴 경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업무에 활용하려는 실무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로 운영된다.
11월 과정은 3일부터 27일까지, 12월 과정은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장소는 울진군 평생학습관이다.
수업은 차수별 4주 과정으로 편성되며 주 2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기초반과 심화반을 각각 2개 반씩 운영하고, 직장인 등 주간 수업 참여가 어려운 군민을 위한 야간 교육도 병행한다.
기초과정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생성형 AI 서비스를 일상에서 이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챗GPT와 제미나이의 기본 사용법은 물론 AI를 활용한 노래 제작 등 흥미를 더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니어를 비롯한 AI 초보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실무 활용에 초점을 맞춘 심화과정에서는 문서 작성과 자료 정리, 엑셀 수식 활용 등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다룬다. 아울러 홍보물과 동영상 제작 방법도 교육해 소상공인의 사업 홍보와 직장인의 업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목은 한 사람당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접수 후 발송되는 개별 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수강료를 납부해야 등록 절차가 마무리된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AI 기술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형 교육과 업무 중심 교육을 함께 운영해 세대와 직업에 관계없이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친숙하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AI를 누구나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일정과 과목별 세부 사항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울진군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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