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제3대 지방시대위원장 취임 "주민 삶의 실질적 변화로 균형성장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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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1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잇다. /지방시대위원회
박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1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잇다. /지방시대위원회

[포인트경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촉위원과 지방시대기획단 직원, 행정안전부 등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대 박정현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주정부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계승하고 '5극3특'을 지역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현장의 문제를 국가의 실질적인 해법으로 연결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 정무부지사·부여군수 현장 경험 발판 삼아

박 위원장은 과거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부여군수로 일했던 경험을 회고하며 "사람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일이 곧 지역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일임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 주도 성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5극3특 균형성장' 실현을 위해 권역 내 강점을 긴밀히 연결하고 기업 투자와 인재 양성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산업 생태계 확대로 이어지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기초 지방정부와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중심 도시와 주변 시·군, 농산어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 기본사회 철학 바탕으로 산업·생활 정책 연결

박 위원장은 "기본사회의 철학을 기반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주민 의료·돌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정책과 생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삶의 안정과 지역의 성장이 서로를 견인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치분권과 관련해서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주민에 대한 책임을 함께 높이고, 행정통합과 초광역 협력은 주민의 뜻과 지역 여건을 존중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초광역특별협약이 투자·일자리·교통·생활서비스 개선으로 내실 있게 이어지는지 직접 챙기고, 행정수도 완성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지역의 성장 기반 확대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에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을 임명하며 위원회 진영을 정비한 바 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위원회가 부처와 지역 간 이견을 조율하고 제도의 장벽을 허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일자리와 소득, 생활 여건, 청년의 정착 기회를 정책 성과로 확인시키고, 우리의 균형성장이 국민에게 어떤 의미인지 변화로 입증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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