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창섭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1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류현인에게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양창섭은 안현민을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 샘 힐리어드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 냈다.
2회 김현수에게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으나, 범타 3개로 이닝을 끝냈다.
사달이 났다. 3회를 앞두고 연습 투구 중 갑자기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최일언 코치와 트레이너가 보는 앞에서 공을 몇 차례 더 던졌다. 하지만 고개를 흔들었고,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삼성 관계자는 "양창섭 선수는 움직임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으나, 본인이 허리 쪽에 불안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미야모리 사토시가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2사 이후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힐리어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한편 경기는 1-1 동점이다. 2회 주자 없는 2사에서 김헌곤이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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