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피지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475040)은 공시를 통해 앱티브(Aptiv)의 계열사(Aptiv Global Operations Limited)와 약 32억원(240만달러)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전방 카메라 비전 인지 소프트웨어(SW)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181억원 대비 17.7%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개발되는 소프트웨어는 앱티브의 차세대 스마트카메라 플랫폼에 탑재돼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달 앱티브 스마트카메라를 통해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유럽향 차량에 양산 적용된 데 이어, 차세대 플랫폼 파트너로도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현 플랫폼 양산 공급과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이며, 대금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지급된다.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자동긴급제동 등 ADAS 안전 기능에 대한 규제와 평가 기준이 강화되면서 고성능 전방 카메라 인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저전력 구조의 SVNet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산으로 검증된 스트라드비젼의 비전 AI 기술이 현 플랫폼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에도 채택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자동차에서 검증한 피지컬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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