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11세 연상 남편과 결혼했는데…"집에 있다간 우울증 오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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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힘겨웠던 시간을 고백했다. / 유튜브 채널 '준희 JUNEHEE'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힘겨웠던 시간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최준희의 유튜브 채널 '준희 JUNEHEE'에는 '긴급 여권. 고난의 다낭 먹부림 기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남편과 친한 지인 부부와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긴급 여권을 발급받아 가까스로 출국했다는 그는 현지 음식을 맛보고 관광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힘겨웠던 시간을 고백했다. / 유튜브 채널 '준희 JUNEHEE'

그러나 밝은 여행 분위기와 달리 최준희의 속마음은 복잡했다. 숙소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요즘 사는 게 너무 지겹다. 그래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온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힘겨웠던 시간을 고백했다. / 유튜브 채널 '준희 JUNEHEE'

이어 "앞서서 따라가야 될 것이 많은데 뒤에서 쫓아오는 것도 많다"며 여러 상황에 치여 지쳐버린 심정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집에만 있다가는 진짜 우울증이 오겠더라"며 여행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베트남 호텔에 며칠 머무르는 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같이 와준 언니 부부에게 고맙다. 늘 제 기분을 신경 써주는 남편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최근 힘겨웠던 시간을 고백했다. / 유튜브 채널 '준희 JUNEHEE'

최근 최준희는 건강 문제부터 SNS 계정 삭제까지 잇따른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골반 괴사 진단을 받아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약 2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SNS 본계정이 갑작스럽게 삭제되는 일을 겪었다.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도 토로한 바 있다. 지난 7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한 번만 살아서 다행이야. 왜냐면 난 이 대환장을 또 겪고 싶지 않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영상에서 그는 자신을 향한 비난에 "난 태어날 때부터 원래 이랬어. 네가 뭘 알아?"라고 반응하며 쌓여 있던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故 조성민의 딸이다. 지난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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