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일본 프로야구 가을야구 첫판에서 웃었다. 요코하마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9회초 와타라이 류키가 솔로포를 쳐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요코하마는 이날 홈런 덕을 톡톡히 봤다.
1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마키 슈고가 요미우리 선발투수 이노우에 하루토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요미우리도 바로 균형을 맞췄다. 1회말 리드오프 나선 요시카와 나오키가 요코하마 선발투수 아즈마 카츠키에 2루타를 쳐 출루했다. 후속타자 마쓰모토 고가 희생 번트를 대 1사 3루가 됐고 이어 타석에 나온 이즈구치 유타가 1루수 앞 땅볼을 친 사이 요시카와가 홈으로 들어와 1-1이 됐다.
이후 두팀은 서로 상대 마운드 공략에 애를 먹었다. 이노우에는 8이닝, 이노우에는 7이닝을 소화했고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요코하마는 9회초 요미우리 마무리 투수 라이델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귀중한 점수를 냈다. 와타라이는 마르티네스가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리드를 잡은 요코하마는 9회말 션 레이놀즈가 마무리로 나와 뒷문을잘 잠그며 1차전 승리를 지켰다.
같은날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에 있는 베루나 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선 홈팀 세이부 라이온즈가 닛폰햄 파이터스에 3-2로 이겼다.
세이부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연장 10회말 알렉산더 카나리오가 끝내기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카나리오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와 닛폰햄 6번째 투수 호소노 하루키가 던진 초구를 받아쳐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요코하마-요미우리, 세이부-닛폰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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