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29득점+숀 롱 27득점' 폭발! KCC 난타전 끝 한국가스공사에 103-98 신승, 개막전 패배 후 2연승...BNK 삼성생명 꺾고 A조 공동 2위 등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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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부산 KCC 숀 롱./KBL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산 KCC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CC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103-98로 승리했다. 이번 결과로 KCC는 2연승을 거둔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KCC는 루이스 킹이 29득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숀 롱이 27득점 8리바운드를 힘을 보탰다. 허훈은 14득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올렸으며, 허웅 역시 13득점을 더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케베 알루마가 30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라건아가 5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에 그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케베 알루마가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박스 아웃하고 있다./KBL 제공

경기 양상은 2쿼터 들어 KCC 쪽으로 기울었다. 37-39로 뒤지던 KCC는 숀 롱, 킹, 김동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쿼터 후반 점수 차를 10점까지 벌렸다.

4쿼터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이 펼쳐졌다. 김민규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7득점 합작으로 3점 차까지 추격했다. 경기 막판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으며 턱밑까지 따라붙었으나, 종료 26초를 남기고 KCC 킹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루이스 킹이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KBL 제공

같은 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A조 조별리그에서는 부산 BNK 썸이 용인 삼성생명을 91-56으로 대파했다.

BNK는 변소정이 16득점 4리바운드, 바네사 데 헤수스가 15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혜지(9득점 8어시스트)와 김소니아(9득점 9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부산 BNK 썸 선수들이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26 박신자컵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WKBL 제공

승점 2승 1패를 기록한 BNK는 청주 KB스타즈와 A조 공동 2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1승 3패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빅토리아(NBL 연합팀)가 울란바타르(몽골)를 88-83으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이어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칼튼대학교를 82-48로 눌렀다. 3승을 올린 후지쯔는 BNK전 결과에 따라 4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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