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선임은 재앙이 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향한 충격 경고…"아모림보다도 나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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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 선임은 재앙이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경기에서 1승 2무 2패 승점 5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컵은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홈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만났다. 먼저 2골을 터뜨렸지만,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여전히 맨유 수뇌부는 마이클 캐릭 감독을 신임하고 있지만, 차기 감독 후보들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에디 하우가 대표적이다.

콘테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 토트넘 홋스퍼, 나폴리 등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명문 구단들을 이끌었다. PL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5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회 등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가장 엄격한 감독 중 한 명이면서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감독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그는 서로 다른 4개 구단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첼시를 지휘할 당시 FA컵에서도 우승했으며, 펩 과르디올라와 조세 무리뉴 같은 정상급 감독들과 경쟁했다"고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기브미스포츠'는 "콘테 선임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몸담았던 구단에서 여러 문제가 뒤따랐던 점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구단 이사회나 고위 관계자들과 자주 충돌했고, 핵심 선수들과도 종종 갈등을 빚었다. 그의 축구 스타일 역시 맨유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만한 것은 아니다. 그가 승리할까? 아마 그럴 것이다.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마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벵 아모림(현 AC 밀란 감독)의 선임은 완전한 재앙으로 끝났지만, 적어도 그를 데려오려 했던 사고 과정에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다. 그는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잠재력이 있는 젊은 감독이었고, 우승 경험이 있었으며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했다"며 "승리하는 것 외에는 콘테 감독에게 그런 요소가 하나도 없으며, 이는 오히려 그를 아모림보다도 더 나쁜 선택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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